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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장녀 이부진, 中 시틱그룹 사외이사 선임...배경은?

김현숙 기자 | 기사입력 2015/01/09 [12:39]

[브레이크뉴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45) 호텔신라 사장이 중국 국영기업 시틱그룹(中信·CITIC)의 사외이사로 선임돼 그 배경에 관심이 뜨겁다.
 
9일 삼성그룹과 호텔신라 측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달 19일 시틱그룹 사외이사로 등재됐다.

이와 관련 시틱그룹은 공시를 통해 “이부진 사장을 독립사외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사장에 대해 “제일모직 경영전략담당 사장과 삼성물산의 상사부문 고문을 겸하고 있으며 호텔신라와 제일모직, 삼성물산은 모두 삼성 계열사”라고 설명했다.

 

시틱그룹은 1979년 덩샤오핑이 추진한 개혁·개방정책에 따라 설립된 국유 투자기업이다. 이 그룹은 증권·은행·보험·부동산·엔지니어링·자원·에너지·중기계 사업 등을 하며, 자산 750조원인 최대 규모 국영기업이다.

 

이에 따라 이 사장은 시틱그룹 사외이사 활동으로 연간 35만 홍콩달러(약 4970만 원)의 보수를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시틱그룹에서 요청해 이부진 사장이 수락한 것”이라며 “삼성의 브랜드 가치와 한국 대표 호텔의 경영자라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 사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한 것을 두고 시틱그룹의 사업영역에 여행서비스 등 관광업도 포함돼 있는 만큼, 해당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이 사장의 경력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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