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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갤럽에 따르면 국민 10명중 2명만 ‘정윤회 문건’ ‘박지만 미행설’이 날조란 검찰수사결과를 믿는 반면 6명은 불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신뢰 20% 신뢰 않음 59% 의견유보 21%)
또 텃밭인 TK(대구·경북)지지층 결집으로 박 대통령 지지율은 40%를 회복한 반면 수도권에선 부정평가가 더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3040세대와 화이트칼라 직업군에선 믿지 않는다는 비율이 70%에 달했다. 새누리당 지지층(440명)에서도 ‘신뢰(31%)’보다 ‘신뢰 않음(43%)’ 응답이 더 많았다. TK에서조차 ‘신뢰 않음(41%)’이 ‘신뢰(25%)’보다 높게 나타났다.
검찰이 ‘정윤회 문건’은 날조란 수사결과를 내놓았음에도 불구 국민 절반(48%)은 문건내용이 ‘사실’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 아님’ 응답은 15%에 불과했고 36%는 의견을 유보했다. 또 야당이 요구 중인 특별검사제 도입에 대해선 46%가 ‘해야 한다’, 35%는 ‘그럴 필요 없다’, 19%는 의견을 유보했다.
특검도입 찬성은 2030세대(약 60%), 새 정치민주연합 지지층(69%), 검찰수사결과 불신층(60%) 등에서, 도입반대 경우 5060세대(47%), 새누리당 지지층(50%), 검찰수사결과 신뢰층(63%)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박 대통령 지지율은 40%로 51%는 부정 평가했고 10%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6%)
박 대통령 지지율은 헌재의 통진당 해산여파 및 TK지지층 결집으로 3주 전 대비 3%P 높아지면서 40%를 회복했으나 부정평가는 오히려 1%P 낮아지면서 여전히 50%대를 차지해 불신여론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률 회복은 주로 대전·세종·충청과 대구·경북 등에서 나타났다. 특히 TK경우 3주전 대비 긍-부정이 46%로 동률이었던 게 이번엔 긍정 59% 부정 32%로 지지표가 대거 결집하면서 박 대통령 전체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전국민심 바로미터인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선 3주전 대비 부정률이 늘어 대조를 이뤘다. 서울은 부정 57% 긍정 34%, 인천·경기는 부정 56% 긍정 35%로 박 대통령이 수도권에서 심각한 민심이반에 직면했음을 반증했다. 특히 여권 텃밭인 부산·울산·경남 역시 부정 48% 긍정 44%로 부정이 높아 여전히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드러냈다.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 44%, 새 정치민주연합 24%, 정의당 4%, 없음·의견유보 29%인 것으로 나타났다. 3주전 대비 새누리당 1%P, 새 정치민주연합은 2%P 상승한 가운데 특히 새 정치민주연합은 지난해 7·30재보선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