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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경의원“떳떳하게 경찰조사 임하겠다”

경찰, ‘평화통일콘서트’ 참석 임수경 소환 통보

염건주 기자 | 기사입력 2015/01/15 [14:28]
▲임수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임수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5일 경찰의 소환 통보와 관련해 “대한민국의 법과 질서를 존중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떳떳하게 경찰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이날, 지난해 11월 19일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평화통일콘서트’에 참석한 건에 대해 한 단체로부터 고발당한 후 경찰 출석요구서를 받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임 의원은 “정부가 남북대화를 추진하려는 시점에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는 우려로 출연 거절 및 콘서트 개최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며 “이후 행사가 확정돼, 추진 중인 사실은 일체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회 정각회 간사로서, 행사 이틀 전에 출범한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 사업’의 자료 확보와 불교 관련 법안․예산 문제를 논의하고자 방문했다”면서 “같은 건물에서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는 것을 보고 놀라 잠시 들렀다”고 당시 경위를 설명했다.
 
그는 “사회자 소개로 5분 정도 인사한 것이 전부”라며 “본인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콘서트가 강행된 점에 대해 주최 측에 유감을 표했다”고 덧붙였다.

임 의원은 또 “수사 당국은 위법성을 찾아낼 수 없다는 점을 알면서도 수사 시기나 방향을 언론에 흘리면서 공안몰이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경찰의 출석 요구서는 매우 부당하다”고 반발했다.

이어 그는 “경찰을 소관기관으로 하는 국회 안전행정위원으로서 경찰을 신뢰하고 존중하며, 지위를 이용한 특권과 기득권에 편승할 생각이 없다”면서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과 이념 대결로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yeomkeonj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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