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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與, 나를 가장 껄끄럽게 생각해”

박지원 "꿩 먹고 알 먹어" 비판엔 "꿩 먹고 알도 먹어야" 응수

염건주 기자 | 기사입력 2015/01/19 [10:26]
▲ 새정치연합 당대표 후보로 (왼쪽부터)박지원, 문재인, 이인영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후보는 19일 당 대표 경선과 관련해 “정부·여당은 나를 가장 껄끄럽게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문 후보는 이날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국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내가 선출되면 상대 쪽으로서는  껄끄럽게 생각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후보는 “우리 당으로서는 국민들에게 지지받는 사람이 대표가 돼야한다”면서 “그래야 우리 당이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새정치연합 당 대표 후보가 문 후보에게 “꿩 먹고 알 먹는다”며 당권·대권을 함께 가져가려 한다고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사실 우리 당은 꿩도 먹고 알도 먹어야 한다”고 응수했다.

문 후보는 또 “총선도 이겨야 되고 대선도 이겨야 하는데, 마치 선택의 문제인냥 지적하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지금은 서로 당 대표 선거에 집중하고, 이번 전당 대회를 통해 당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 국민에게 희망을 줄 때”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지난 대선 당시 48%의 지지를 받고, 특히 호남에서는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는데도 보답을 하지 못했다”며 “다음에는 꼭 보답하고 싶은 마음은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그것은 먼 꿈이기에 대선은 묻어둬야 한다”면서 “당으로서나 개인으로서나 당을 살리는데 전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야권연대와 관련된 질문에 “국민모임이나 통합진보당 세력과는 연대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특별한 상황에선 가능하지만, 되풀이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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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1/19 [11:12] 수정 | 삭제
  • 130석 거대야당 망치는데 일조한분들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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