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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스키장 리프트 역주행..이유는?

임국정 기자 | 기사입력 2015/01/19 [10:51]

 

▲ 하이원 스키장 리프트 역주행 <사진출처=YTN 캡쳐>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임국정 기자= 지난 18일 오전 11시 40분경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에서 승객 수십 명을 태운 리프트가 빠르게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리프트에 과전류가 흘러 퓨즈가 나가면서 리프트가 정지되자, 관리자가 비상전동기체제로 전환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키장 측이 퓨즈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약 3분 동안 리프트가 공중에서 멈춰 서 있었고, 이를 재가동하는 과정에서 관리자의 실수로 위로 올라가야 할 리프트가 승차장까지 급하강한 것이다. 이 사고로 리프트 이용객 120여 명 가운데 뒷부분에 타고 있던 60여 명이 불안에 떨어야 했다.

 

한 탑승자의 헬멧에 장착된 블랙박스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에는 역주행 중 리프트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안전 바를 올리고 뛰어내리자는 의견을 주고 받는 등 다급했던 상황이 생생하다.

 

하이원 측은 기계문제가 발생하자 직원이 빨리 수습하려고 하다 보니 당황해서 생긴 실수라며 실무부서에서 교육 방안을 다시 한 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용객들은 하이원 측에 환불 등을 요구하며 항의했다.

 

한편, 하이원은 사고 리프트 점검을 마치고 사고 당일 12시 50분쯤부터 리프트 운행을 재개했다.

 

dlarnrwj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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