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 출마를 가장 먼저 선언한 정장식 포항시장이 20일 포항 시장직을 공식 사퇴했다. 정 시장은 하루 뒤인 21일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한나라당 광역단체장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같은당 김관용 구미시장도 오는27일께 시장에서 물러난뒤 예비후보로 등록할 계획이다. 김광원 국회의원은 현역국회의원의 프레미엄을 등에업고 국회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을 상대로한 공천운동을 펼치고 있다. 남성대 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은 출판기념회등을 통해 인지도 높이기에 나선지 오래고 열린우리당은 추병직 건설부 장관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전당대회가 마무리됨에 따라 곧 구체적인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구시의 경우 한나라당 서상기 의원은 열린우리당 이재용 환경부 장관과 인지도와 지지도가 박빙으로 판단하고 인지도 높이기 노력과 함께 ‘잠재적’ 시장 출마예정자인 같은당 이한구 의원과의 접촉을 시도, 지지선언 유도등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범일 전 대구시 정무부시장과 신주식 전 cj그룹 부사장은 ‘행정경험을 통한 검증된, 안정적 리더십’과 ‘경제를 아는 최고경영자(ceo) 출신’ 등을 각각 부각시키며 각종 모임 참석이나 강연을 통해 몸집불리기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 민주노동당은 이연재 전 시당 위원장이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17-21일 당원 찬반투표를 벌여 후보를 확정한뒤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거칠 예정이며, 도지사 후보의 경우 아직 후보를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중심당은 박승국 시당위원장의 대구시장 출마가능성이 점쳐지고 있고 민주당은 구체적으로 드러난게 없다. 무소속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백승홍 전 의원은 무소속 연대 구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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