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한나라당, 이런 사람 공천합니다"

도덕성 참신성, 행정능력 전문성, 개혁성과 미래지향성 등

박희경 기자 | 기사입력 2006/02/20 [00:39]


한나라당은 17일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5.31 지방선거를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룰 것을 다짐하는 국회의원 및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연석회의를 열었다.

‘리스타트 5.31 국민과 함께 미래로’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날 회의는 본 행사에 앞서 천막정신을 잃지 않고 초심으로 이번 지방선거를 치루자는 의미의 17대 총선당시의 모습을 담은 영상물을 상영했다. 이어 박근혜 대표를 비롯 소속국회의원과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박인제 국가청렴위원의 ‘도덕은 시대적 소명이다’라는 주제의 강연이 있었다.
 
박 위원은 강연에서 “한나라당에서 부패와의 전쟁을 천명했으나, 국민들이 정치권을 보는 눈은 그렇게 곱지 않다”고 전제한 뒤, “한나라당이 천막정신으로 돌아가기 위해 두 가지 헝그리 정신이 필요한데 그 첫째가 ‘도덕성에 대한 헝그리 정신’ 즉 도덕적 욕구에 대해 목말라하고 배고파하는 정신이며, 둘째가 ‘승리를 향한 헝그리 정신’이다”고 말했다.
 
박 위원은 또 “한나라당이 여당의 갑절의 지지도를 받고 있지만 일방적인 축제의 마당이 될 것이라고 믿는 것은 자만이다”고 충고하며 “이번 지방선거 공천과정에서 부패 등의 잡음이 나오면 이러한 지지도가 당연히 장담할 수 없을 것이다”고 말한 뒤, “이번 공천 과정에서 깨끗하고 유능한 인재를 삼고초려를 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구나 하는 감동을 주고, 이러한 감동을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감동을 줄 때 국민이 신뢰를 보내고 지지를 보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표는 “총선 직전 우리는 엄청난 위기를 겼었고, 그 위기를 계기로 우리는 모든 것을 원점에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한나라당은 국민들이 갈망했던 새로운 정치의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다행히 신뢰와 사랑을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며 당원들에게 인사말을 했다.
 
박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는 지역일꾼을 시도당에서 자체적으로 공천하게 되는데, 모든 것을 중앙에서 공천했던 것에 비하면 과히 공천혁명이라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런한 변화에 대해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고 이같은 시도는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공천과정의 투명성을 강조했다. 공천과정에서 문제가 있으면 반드시 신상필벌을 통해 그 동안 쌓은 신뢰를 지켜 나가야 한다“며 이같은 노력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와 내년 대선에서 승리해 정권교체를 이뤄내야 한다” 말했다. 그는 또 한나라당은 “돈, 권력, 조직 등의 기득권이 없으므로 “모든 것을 국민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철저하게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하는 것이 국민의 선택을 받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하고 “반드시 지방선거에서 꼭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이재오 원내대표도 인사말을 통해  “개인의 가치관을 한나라당이라는 조직을 통해 실현이 가능한데 이 조직이 힘을 가지려면 깨끗한 도덕성이 기초가 되어야 한다”며, “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에게 정권을 맡겨보자라는 마음을 국민에게 우러나게 해야한다”고 말했다.
 
최연희 중앙당 공천심사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도덕성과 참신성, △행정능력 등 전문성, △개혁성과 미래지향성 △당 및 사회 기여도 △선거수행 능력 △2007년 대선 기여 잠재력등 6가지 공천신청자 자격 기준을 내놨다. 이어 공천심사기준을 준수하고 양심에 따라 성실하게 심사 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공천심사위원회 7대 윤리강령’도 채택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