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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靑뒷받침해주는 거수기 역할만”

유승민 “정부 일 뒷받침 하는데 주력해 위기”…"위기상황 돌파할 사람은 나"

염건주 기자 | 기사입력 2015/01/28 [10:10]

 

 

▲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은 28일 청와대 인사·소통 문제로 정부·여당에 대해 국민 여론이 악화된 것을 두고 “(새누리당이)국민들 눈에는 그냥 일방적으로 이렇게 뒷받침만 해 주는 그런 소위 말하는 거수기 역할만 하는 게 아니냐”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근혜 정부 임기 2년 동안 정부나 대통령이 원하는 방향으로 뒷받침해 주자는 생각이 강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의원은 새누리당을 향해 “국민들의 생각이나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하고 다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옆에서 옳은 소리를 내는 역할이 저희에게 부족했기에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신의 당 대표 후보 출마와 관련해 “그동안은 당 지도부나 의원들이 청와대가 하는 일을 뒷받침하고 정부가 하는 일을 뒷받침 하는데 주력해 위기가 온 것 같다”면서 “지금부터는 당이 정치의 중심에 서고 당이 국정운영의 중심에 서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서로 생각의 차이가 있을 때도 충분히 대화하고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이 진정한 소통”이라며 “(정부와)생각이 다르면 나은 대안을 제시하고 매일 정부와 소통하면서 합의를 이끌어 나갈 자신이 있다”고 확신했다.

 

그는 경선 맞상대로 꼽히는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서도 “정말 경륜이 풍부하고 훌륭한 인품의 소유자고 부드러운 사람”이라면서 “그런데 지금 당이나 정부가 처한 위기상황을 돌파해내려면 제가 갖고 있는 돌파력과 소신은 제게 있다”고 자부했다.

 

yeomkeonj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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