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방산비리’ 정옥근 전 해참총장 긴급 체포

STX로부터 7억 대 뇌물 수수 혐의…‘정 전 총장 아들’ 등 3명 구속 예정

염건주 기자 | 기사입력 2015/01/29 [17:37]

 

▲ 해군 대조영함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정옥근 전 해군참모총장이 지난 28일 거액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에 의해 긴급 체포됐다.

 

방위산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2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자택에서 정 전 총장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정 전 총장은 지난 2008년 고속함과 차기 호위함 등의 수주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STX조선해양과 STX엔진 등으로부터 아들이 설립한 요트 회사를 통해 7억 7000여만 원의 대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08년 해군이 개최한 국제 행사의 이벤트 격인 요트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를 진행한 업체는 그의 장남이 대주주로 있던 Y사로 밝혀졌으며, STX조선해양 등 STX 계열사들은 요트대회의 광고비를 명목으로 그의 회사에 총 7억 7000여만 원을 후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수단은 이날 STX 계열사가 제공한 광고비가 사실상 정 전 총장에게 후원하려는 의도라는 정황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합수단은 지난 28일 정 전 총장의 아들과 그의 회사인 Y사 측 관계자·윤연 STX 상임고문(전 해군작전사령관)을 체포해 조사했으며 조만간 구속영장을 발부할 예정이다.

 

yeomkeonjoo@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