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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비리’ 정옥근 전 해참총장 결국 구속

2012년에 이어 두 번째, STX조선해양·STX엔진으로부터 각각 3억8500만 원 받은 혐의

염건주 기자 | 기사입력 2015/01/31 [22:38]

▲ 해군 경비함     ©대한민국 해군



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정옥근 전 해군참모총장이 31일 거액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법률상 뇌물)로 결국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부장판사는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소명 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한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앞서 정 전 총장은 지난 29일 정부합동수사단에 의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자택에서 긴급체포 됐으나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지난 2008년 고속함과 차기 호위함 등의 수주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STX조선해양과 STX엔진 등으로부터 아들이 설립한 요트 회사를 통해 7억 7000여만 원의 대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정부 합동조사단 조사 결과 STX조선해양은 고속함 수주 편의를 위해, STX엔진은 군함용 디젤엔진을 납품하는 조건으로 3억8500만 원을 각각 정 전 총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 전 총장은 지난 2012년 해군 복지기금 수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


yeomkeonj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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