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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3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30개월이 넘는 연령의 소고기와 뼈 부위까지 한꺼번에 다 개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그 책임을 지금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최근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 등 이 전 대통령 측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문 의원은 “노 전 대통령이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할 때 소고기 수입은 국민 자존심에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일본과 대만 등 이웃 나라들과 비슷한 진도로 나가야 한다고 분명하게 못 박았었다”면서 “이명박 당시 당선인이 예방 왔을 때 그 대화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했다”고 확신했다.
그는 “미국 의회가 재협상을 요구하면서 비준을 거부하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도 이 소고기 수입 개방 문제를 협상 카드로 손에 쥐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해줬다”며 “그런데 이 전 대통령이 그 조언을 무시했다”고 단언했다.
그는 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참여정부가 한미 FTA 소고기 협상 당시 이면 합의를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 “지금 김종훈 교섭본부장 본인이 ‘사실이 아니다’, ‘그런 이면 합의가 없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면서 “게다가 노 전 대통령과 부시 전 대통령의 국가 정상들 간 통화기록은 외교 문서나 국가기록으로 남는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