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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6일 차남 병역 의혹에 이어 본인의 병역특례와 관련해서도 의혹이 제기됐다.
이 후보자의 차남이 지난달 29일 병역의혹으로 공개검증을 받은 데 이어 또 다시 자신의 병역특례 의혹이 발생했다.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병무청 이완구 후보자 병적기록표를 인용해 이 후보자가 1971년 최초 징병신체검사에서 갑종(1급) 현역 판결을 받은 후, 행정고시 합격 후인 1975년 7월 재검 진정을 넣어 3을종(4급·방위)을 받았다고 밝혔다.
진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완구 후보는 1974년 1월 4일 행정고시 시험을 이유로 입영기일을 연기했고, 행시 합격(1974년) 후 경제기획원 임용(1975년 9월) 전인 1975년 7월 진정을 넣어 재검을 받았다.
재검 결과 평편족(평발)으로 3을종(4급·방위) 판정을 받았고 76년 5월에 입대했다. 이는 중학생 때부터 부주상증후군(평발)이 있어 보충역 판결을 받았다는 이 후보자 측의 주장과 상반돼 논란이 예상된다.
진 의원은 “이 후보자의 말대로 중학교 때부터 부주상증후군이 있었다면, 최초 신검에서 바로 보충역 판정이 나오거나 적어도 최초 신검 직후 재검을 받았어야 한다”며 “최초 신검에서 현역 판정을 받은 후, 직업을 가질 때는 재검을 받는 방식이 차남의 경우와 아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진 의원은 이어 “행시 합격자에 대한 특혜성 현역병 면제였는지의 의혹을 추가로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