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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전제조건 시비, 황당하기 그지없는 수작”

“대화 위해 상대방 자극하는 일 안 해야하는 것, 초보적 상식” 비난

염건주 기자 | 기사입력 2015/02/10 [11:46]

 

▲ 북한 노동신문 홈페이지 메인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북한은 10일 남북 대화에 앞서 우리 정부가 북한 정부에 전제조건을 제시하는 것과 관련해 “우리의 (대화)제안에 전제조건이니 뭐니 하고 시비하며 대화부터 열어야 한다고 우기는 것은 황당하기 그지없는 수작”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은 이날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을 통해 “대화와 관계개선이 이뤄지자면 그 분위기부터 마련하고 상대방을 자극하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초보적인 상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동신문은 “대화는 아직 시작조차 못하고 있으며 말로만 대화와 관계개선에 대해 외우고 실지로는 그것을 바라지 않는 남조선당국의 불순한 입장과 태도 때문”이라면서 “대화를 대결에 악용하는 구태의연한 자세를 버리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우리의 중대제안에 대해 그 무슨 전제조건이니 뭐니 하고 걸고 들고 있는 것을 놓고도 그렇게 말할 수 있다”며 “한마디로 미국과의 연합체제가 존재하는 한 합동군사연습은 계속할 것이며 보수단체의 삐라 살포는 표현의 자유영역이므로 강제로 막을 수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또 “우린 이미 남조선당국이 진실로 대화를 통하여 북남관계를 개선하려는 입장이라면 중단된 고위급접촉도 재개할 수 있고 부문별회담도 할 수 있다는데 대해 엄숙히 천명했다”면서 “남조선당국의 입장과 태도는 북남대화와 관계개선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남조선당국은 외세와 작당해 동족을 무작정 적대시하며 대결하는 못된 악습을 버려야 한다”며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시대와 온 겨레의 요구에 계속 역행해 나선다면 역사와 민족이 결단코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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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화원칙 2015/02/10 [13:19] 수정 | 삭제
  • 북한체제가 국군포로.납북자.이산가족 면회에도 달러를 달라! 식량을 달라 비료를 달라!는 식이니 이게 무슨 동족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도발과 테러를 해놓고 보상은 커녕 퍼달라고 억지를 부리는 체제가 정상적 체제란 말인가? 북한체제가 진정으로 자유평화통일을 원한다면 살권세습왕조체제부터 청산하고 나와야 하지 않겠는가? 소말리아 해적집단이나 히틀러도 동족에게는 악독하게 대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기나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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