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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이완구 국무총리는 19일 이희호 여사와 전두환 전 대통령·김종필 전 총리를 예방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 총리는 이날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서울 동교동 김대중도서관으로 이 여사를 찾아 "남북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박근혜 정부도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지난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 당시를 거론하며 "대통령을 모시고 갔었다. 그때 여러 가지로 남북관계 초석을 깔아주신 덕에 (관계가) 많이 발전했는데 요새 경직된 것 같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5월로 예정된 이 여사의 방북 일정과 관련해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면서 이 여사에게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 총리는 이어 서울 연희동 전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했다.
전 전 대통령은 이 총리를 맞이하며 "중요한 시기에 대통령을 잘 보필해 빨리 통일이 조기에 될 수 있도록 총리가 노력을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 전 대통령은 덕담도 잊지 않았는데 "대통령도 대통령이지만 총리가 똑똑한 장관들을 모시고 해야 하는데 훌륭한 총리가 오셔서 희망이 아주 크다"고 칭찬했다.
이 총리는 서울 신당동 김 전 총리의 사저도 방문했다.
김 전 총리가 이 총리의 세배를 받은 뒤 "국가에 소신껏 봉사할 기회가 주어졌다. 총리는 일인지하에 만인지상으로 큰 긍지와 책임이 같이 온다"며 조언하자, 이 총리는 "대통령을 잘 보좌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가락동 국립경찰병원과 서울 둔촌동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직원과 환자 일동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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