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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4일 내놓은 정치관계법 개정 의견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 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선관위가 어제 국회에 제출한 정치관계법개정의견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선관위는 지난 24일 공직선거법과 정당·정치자금법 등을 개정하는 내용의 의견을 제시하고 25일 국회에 제출한다고 발표했다.
문 대표는 “현행 선거제도는 제대로 민의를 반영하지 못한다”면서 “지난 총선에서 야당은 부산에서 40% 득표를 했지만, 의석은 전체 18석 중 단 2개에 불과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문 대표는 “대구·경북·강원과 호남에서 각각 우리 당과 새누리당 후보를 지지한 국민들은 자신들을 대변해줄 대표를 한 명도 내지 못했다”며 “민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사표를 양산하는 승자독식 선거제도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계속해서 “우리 정치의 고질적인 병폐인 지역대결구도를 더욱 부추기는 제도”라면서 “이제는 새로운 선거제도로 정치를 혁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 당은 그 해결 방안으로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석패율제 도입을 줄곧 주장해왔다”며 “독립적인 입법기관인 선관위조차 같은 개정의견을 냈다. 새누리당에서도 정파적 이해관계를 떠나 적극적으로 응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