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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권력분권,대개 잘사는 나라 형태”

1인당 GDP 3만 불 이상 잘 사는 나라 24개국 정치 형태 비교해 개헌 주장

염건주 기자 | 기사입력 2015/02/27 [09:39]

 

▲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동산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27일 개헌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근거로 “권력의 독점으로부터 권력의 분권, 이것이 대개 잘 사는 나라들의 형태”라고 제시했다.

 

이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권력을 한 사람이 독점하면 정책도 독점하기에 정책을 뒤엎기 쉬워 정치적 불신이 가중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1인당 GDP로 3만 불 이상 되는 잘 사는 나라가 24개국이 있다. 그 24개국 중 내각제나 분권하는 나라가 21개국”이라면서 “그중 3개국은 대통령제인데 이름만 대통령제고 예를 들어 미국 같은 경우는 대통령제이지만 51개 주가 지방분권이 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빈국으로는 개인소득 1천 불 미만인 나라가 47개가 있는데 그중 39개국이 다 대통령제”라며 “가난하고 못 사는 나라는 대통령제가 돼 있고 이 대통령제는 정치 안정이 안 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권력이 한 사람에게 집중되면 경제발전이 더 더디다는 것을 세계의 정치형태가 드러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또 “금년 개헌이 되면 6공화국은 이걸로 정리되고 다음 정부는 7공화국이 된다”면서 “개헌을 해도 약 2년간의 정치형태라든지 여러 가지 정치제도·정당제도·선거제도 등을 정비할 기간이 있어야 한다”고 개헌 논의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개헌하려면 국회의원의 2/3가 찬성을 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 국회 사정이 개헌안이 발휘되면 찬성하겠다는 의원이 230명 정도 된다”며 “금년에는 큰 선거가 없으므로 국회의원들이 개헌논의에 전념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정부·여당의 개헌 논의 반대 기조에 대해서도 “대통령이 지금 개헌을 논의하지 말고 경제 살리기, 경제 활성화가 급하다고 자꾸 안 되는 얘기를 되는 얘기처럼 하시니까 국민 눈에는 개헌을 틀어막는 것”이라면서 “그러면 여당이 대통령 눈치를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여당이 대통령 눈치를 보고 대통령이 개헌논의가 경제 살리기에 지장을 준다고 해 야당은 별로 지장을 안 받지만, 여당은 청와대 쳐다보고 사는 당이기에 개헌논의가 자꾸 주춤주춤한다”며 “권력의 힘으로 개헌해서도 안 되고 권력으로 개헌을 틀어막아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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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정론 2015/02/27 [19:23] 수정 | 삭제
  • 직선제 하자고 목숨걸었는데 연임직선제하면 독재된다고 단임제하자고 해서 들어주었지. 내각제하면 계파간에 쟁투가 있어서 내각제는 분열만 있을 뿐이라고 해서 대통령 단임직선제를 하여서 당시 여.야가 합의하여 국민투표에 통과되어서 지금까지 무리없이 사용하여 왔는데 내각제니 연임제네 분권이네 하하는 인간들을 보면 헛웃음이 다 납니다. 이재오씨도 그만 뒷방으로 가시오?
    내각제.분권형 해서 탈이 더 많게 되는데 그때가서 뭐라고 할련지? 깔금하게 5년 단임으로 가는 것이 당내나 국민들에게나 백번 낫다는 것을 알기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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