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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7일 북한이 사실상 핵보유국으로 평가되는 것과 관련해 “북한은 현재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수준까지 못 갔다고 판단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사실상 핵보유국이라는 것과 그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건 상당히 차이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올 초에 발표된 국방백서에도 밝혀진 바와 같이 북한은 40kg 정도의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고농축우라늄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지만, 핵무기를 만들기 위해선 소형화를 달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나가사키나 히로시마에 투하했던 그런 큰 핵무기를 갖고는 현대전은 할 수가 없기에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수준으로 소형화해야 한다”며 “아직 북한은 상당한 수준에 오긴 왔지만, 지금까지 핵실험을 보면 소형화는 달성 못 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사실상 핵보유국이라는 말은 너무 앞서 나간 평가”라면서 “선제 핵 공격을 즉각 반격할 수 있다는 섣부른 평가를 지금 미국의 일부 전문가들이 내놓고 있는데 너무 많이 나간 평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의 4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서도 “북한은 짧은 기간 동안 핵실험 준비를 통해 핵실험을 감행할 수 있다”며 “현재로썬 핵실험 징후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일축했다.
이어 그는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하려면 정치적 결단을 해야 한다”면서 “북한이 핵실험을 한다면 동북아는 물론이고 국제적으로도 굉장히 문제가 되기 때문에 국제 사회에서 북한을 제재하는 수위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