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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이인규,이제 국정원탓 너무 무책임”

이 전 중수부장 '국정원, 盧 수사 개입' 발언에 "책임 씌우느냐" 반박

염건주 기자 | 기사입력 2015/03/02 [10:58]

 

▲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2일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부장이 국정원의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개입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이제 와서 자기 책임이 아닌 국정원 책임이라고 하는 건 너무 무책임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수사한 사람도 이인규 씨, 언론에 발표한 것도 전부 이인규 씨”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설사 이 전 중수부장 말대로 논두렁 발언을 국정원에서 얘기했다고 하더라도 그걸 검찰이 알려주지 않고는 할 수 없다”면서 “수사하는 검찰이 알려주지 않고선 국정원이 알 수 없는 구조였다, 그런데 이제 와서 국정원에 책임을 씌우느냐”고 강조했다.

 

그는 “책임 있던 자리에 있는 분이 나와서 이러쿵저러쿵 얘기하는 게 정말 아름답게 보이지 않는다”며 “입은 다물고 내 탓이오 라고 생각하는 자세가 정말 필요하다”고 성토했다.

 

그는 또 “변호사가 또 술 먹으면서 기자들하고 한마디 한 것 가지고 이렇게 시끄러울 일이 없을 것 같다”면서 “제발 기자들하고 만나 이야기 좀 많이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는 “책임은 오로지 검찰에 있는 것”이라며 “당시 공표, 언론플레이를 했던 건 이 전 중수부장이 당시에도 훨씬 많이 했고 이제 와서 이렇게 하는 것은 언론을 이용하려는 무슨 또 다른 저의나 배경이 있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다”고 확신했다.

 

김 의원은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이 전 중수부장의 발언에 대해 국정조사가 필요할 수 있다고 거론한 것과 관련해서도 “이제 와서 다 돌아가신 분이 그 몇 년 전에 한 걸 가지고 이렇게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어 “특검, 국정조사는 당시 노 전 대통령이 돌아가시는 바람에 수사가 중단됐는데 그걸 다시 끄집어내서 하자는 얘기인가. 그건 아니다”라고 단정했다.

 

yeomkeonj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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