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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녀’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최후 진술 살펴보니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5/03/06 [10:08]

 

▲ 이병헌 협박녀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 <사진출처=브레이크뉴스DB, YTN 방송 캡처>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이병헌 협박녀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은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글램 전 멤버 다희가 첫 항소심 공판에서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

 

지난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항소9부(조휴옥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항소심 첫 공판에서 검찰은 “이지연과 다희가 진지한 반성을 하고 있지 않다”며 각각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날 이지연과 다희의 변호인은 “피해자 이병헌이 처벌불원서를 제출한 점, 범행이 우발적이었으며 미수로 그쳤다는 점, 범죄를 자백하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는 점, 초범이고 20대 초중반의 어린 나이라는 점 등을 참작해달라”고 변론했다.

 

이지연은 최후 진술에서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죄송하다. 많이 반성하고 있다.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고, 다희 역시 “너무나 어리석었다. 모두에게 죄송스럽고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사과한다”며 울먹였다.

 

하지만 검찰은 “이지연과 다희는 범행을 위해 치밀하게 계획했고, 반성문을 제출하는 과정에서도 범행의 경위에 대해 제대로 말하고 있지 않다”고 3년 구형의 이유를 밝혔다.
 
앞서 이지연과 다희는 지난해 7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이지연의 집에서 이병헌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성적인 농담을 하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뒤 “이 영상을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며 이병헌에게 50억원을 요구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 왠지 안쓰럽네”,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 인생 끝난 듯”,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 한국에서 생활할 수 있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징역 3년을 구형받은 이지연 다희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 오는 26일 열릴 예정이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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