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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지역 한나라당 붕괴조짐

"심지에 불만 당기지 않았을뿐 . 폭탄과도 같다

박희경 기자 | 기사입력 2006/02/27 [18:33]

경북 북부지역에서 한나라당 소속 현직 기초의원을 비롯 예비후보자들과 이에 동조하는 당원들이 대거 한나라당 탈당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지역의 한나라당 소식에 밝은 소식통에 따르면 3월19일 예비등록을 앞둔 시점에서 현재 한나라당 공천심사위가 공천장을 접수받고 있지만 심사위의 추천에 의한 공천보다는, 경선에 의한 공천이 이루어 질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경선에서 승리할 자신이 없는 상당수 후보자들이 자신들의 정치생명 연장을 위해 공천이라는 무리수를 두지 않겠다는 계산아래 탈당계를 미리 준비해두고 자신들의 지지세력들에게 이같은 언질을 통해 표단속에 나서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지역정가에서는 이러한 우려가 사실로 나타날 경우 최일선에서 당의 교두보 역활을 했던 기초의원들에 의한 공천파동 회호리가 한바탕 휘몰아 치면서 이같은 현상이  경북도는 물론 전국 으로 확산될 우려를 낳고 있다는 분석이 조짐스레 흘러나오고 있다. 
 
한 지역 인사는 기초의원 공천문제는 "심지에 불만 당기지 않았을뿐 이미 내관을 머금은 폭탄과도 같다"며 공천회오리는 기초지역구에서 부터 순식간에 광역권으로 확산되는 즉, 밀려오는 바다해일과 같을것 이라고  예상했다. 또 기존의 정치수업을 답습해 오던 기초의원 출마예상자들은 공천심사의 향방이 자신과 맞아떨어지지 않을것을 미리 감지하고 일찌 감치 무소속 또는 열린우리당을 염두에 두고있다는 것이다.
 
여기다 최근 연이어 터진 중앙당의 일부 한나라당의원들의 추태로 인한 지역민심이반도 한몫을 감당한것으로 회자되고 있다. 이러한 정세와 관련 울진의 한 기초의원 예비 후보자는 "자신들의 정치생명과도 직결돼 있는 한나라당 공천을 받는다는 가능성이 희박하고  또 어렵다고 보고  최근 측권들과 함께 동반 탈당계를 준비해 두고 있다"며 조만간 자신의 거치 문제를 결정짓겠다고 말했다.

또 j면의 한 예비후보자는 최근 전혀 생각지 못한 지역의 한 인사가 자신이 한나라당 공천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오는 지방선거에 출마 할 것이라고 사석에서 밝혔는데,  본인의 생각과 당의 입장이 사뭇 다름을 간파한 그는 상당한 충격을 받아 기존의 한나라당 당적을 가감히 버리고 무소속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한다. 이처름 공천 작업이 시작되지도 않았음에도 벌써부터 잡음이 일고 있는 것을 두고 한나라당의 붕괴조짐 이라고 진단하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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