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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대사 퇴원 “한국인들 성원에 감명”

엿새간 입원 치료 마치고 퇴원 기자회견 "한국인 넘치는 사랑에 감명"

염건주 기자 | 기사입력 2015/03/10 [16:17]

 

▲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가 김기종 우리마당 대표에게 피습 엿새만에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브리핑 후 퇴원을 하고 있다.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10일 엿새간의 입원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다.

 

리퍼트 대사는 이날 자신이 입원해있던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와 아내는 모든 한국인이 보여준 넘치는 성원에 크게 감명받았다”며 이같이 퇴원 소식을 전했다.

 

앞서 리퍼트 대사는 지난 5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에서 주최한 강연회에 참석해 강의를 준비하던 도중 김기종 씨로부터 피습을 당해 얼굴을 80바늘 이상 꿰매는 등 큰 상처를 입었다.

 

리퍼트 대사는 “현장에서 용감하게 헌신적으로 도움을 준 한국인과 미국인 모두와 세계적인 치료를 제공한 훌륭한 의료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미국 대통령과 부통령·국무장관 등과 주한 미국대사관·주한 미군 등의 성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국민들이 공감해 주시고 성원해 주셔서 저와 제 가족은 정말 감사했다”며 “응원 피켓과 음식·꽃·카드·트위터·블로그 등에 쾌유를 기원하는 등 따뜻한 모습에 저희는 깊이 감동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번 사건으로 한국에 대한 사랑과 애정은 더욱 커졌으며 미국과 한국 간의 끊어질 수 없는 고리에 대해 믿음도 강해졌다”면서 “전임자들처럼 군사적 동반관계뿐만 아닌 역동적인 경제 관계와 외교 관계·협력 관계를 비롯해 양국 국민들의 깊은 우정도 지속해서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처럼 강력하고 역동적인 관계를 위해 업무에 속히 복귀하기를 바라고 있고 더욱 큰 목표와 열의로 일하겠다”며 “비 온 뒤 땅이 굳는다. 양국 국민들의 훌륭한 우정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yeomkeonj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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