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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박인비 꺾고 시즌 첫 우승 ‘시선집중’..올해 목표 들어보니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5/03/16 [10:07]

 

▲ 박인비 유소연 <사진출처=연합뉴스TV 방송 캡처>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박인비 유소연”

 

유소연(25. 하나금융그룹)이 박인비(27. KB금융그룹)를 꺾고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해 화제다.

 

유소연은 지난 15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 미션힐스골프장 블랙스톤코스에서 열린 LET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79타를 적어내며 박인비를 제치고 역전 우승을 거뒀다.

 

지난해 해당 대회 우승자였던 박인비는 12언더파 280타를 기록하며 유소연에 이은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소연은 “올 시즌 10개 대회 안에 우승하는 게 하나의 목표였다. 오늘 우승으로 시즌 5번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첫 번째 목표를 이뤄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유소연은 “시즌 초반 우승의 물꼬를 터 앞으로 LPGA투어에서 큰 자신감을 갖게 될 것 같다. 그동안 대회에서 샷 감은 좋았지만 퍼팅이 따라주질 않아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우승한 것 이상으로 퍼팅감을 찾은 것이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 유소연은 박인비와의 대결에 대해 “언니와 경쟁하고는 있었지만 늘 그랬듯이 편안하게 서로 이야기도 나누면서 즐기는 플레이를 할 수 있어서 언니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더불어 유소연은 “나보다 상대적으로 랭킹이 높은 선수와의 플레이는 도전한다는 의미에서 새로운 재미를 준다. 긴장감과 압박이 있는 상황에서 경쟁을 의식한다기 보다는 나의 플레이에 집중하며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다는 것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유소연은 올해 목표로 “지금까지 LPGA에서 시즌 멀티플 우승 경험이 없었다. 올해는 LPGA 시합에서도 꼭 멀티플 우승을 기록하고 싶고, LPGA 첫 메이저 대회인 The ANA Inspiration에서도 우승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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