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 영화, 사물인터넷(lOT) 중심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과 성장 거점이 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16일 출범했다.
이날 오전 11시 박근혜 대통령,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서병수 부산시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대 센텀시티 벡스코에서 부산센터 개소식을 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타는 해운대구 센텀그린타워 3~4층 (2,814㎡/851.29평)으로 조성되며, ▲혁신상품 가치제고와 유통산업 혁신의 거점, ▲ 문화창조융합벨트와 연계하여 부산 영상․영화 창작허브 조성, ▲ 부산시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사물인터넷 스타트업 육성을 중점 추진한다.
아울러,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혁신상품 인증제’를 실시하고, 벤처창업, 영화·영상 특화펀드에 총 2,300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개소식에 참석해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전담기업인 롯데와 시민 여러분께서 범선의 돛과 노가 되어서 부산과 한국경제 재도약의 힘찬 항해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 곳 ‘센텀’은 부산의 혁신을 상징하는 곳"이라며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 미래를 고민해야 했던 부산이 문화와 기술, 최첨단 주거환경이 융합된 ‘센텀’을 일구어내면서 새로운 미래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센텀의 한복판에 문을 연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융합을 통한 창조의 힘’을 이끌어내서 더욱 역동적이고 활기차게 부산과 대한민국의 대도약을 이끌어 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부산혁신센타는 △서비스 산업에 특화된 최초의 혁신센터 △ 부산의 강점인 영화와 영상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하는 일 △ 사물인터넷 기반의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중심이 될 것 등 세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어떤 제품이든 부산을 ‘通’(통)하면 세계 일류로 도약하는 기회가 열리는 신화를 쓸 수 있도록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서비스 산업에 특화된 최초의 혁신센터 , 영화와 영상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
사물인터넷 기반의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중심
그는 "전통상품은 물론 혁신제품의 가치와 상품성을 높여서 한국의 대표상품으로 도약하게 만드는 유통 혁신의 거점이 될 것"이라면서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품 속에 숨어 있는 가치를 찾아내서, 소비자에게는 더 큰 만족을 주고 기업에는 더 큰 수익을 돌려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부산혁신센타를 혁신상품 가치제고와 유통산업 혁신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혁신상품 인증제’실시와 판로지원, △ 유통혁신을 위한 신유통 모델개발 및 스타트업 육성, △ 부산 전통산업인 신발, 패션의류, 수산특산물 재도약 시범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롯데그룹의 상품성 제고 노하우와 전문성을 활용하여 혁신상품의 기획, 디자인, 브랜드 마케팅, 판로개척을 패키지로 지원하게 된다
박 대통령은 영화와 영상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대해 "부산 혁신센터는 풍부한 인적․물적 창작 기반을 기초로 부산을 명실상부한 영화․영상 창작산업의 중심 도시이자 국제적인 영화시장으로 발전시키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영화 아카데미, 희귀․명작 라이브러리, 창작 시설과 공간 등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과 400억원 규모의 「창조영화펀드」를 조성해서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투자, 배급과 상영 등 전단계에 걸쳐 지원하고, 전용 상영공간을 통한 상영 기회도 대폭 확충해서 창조적인 영화인들과 창작자들의 꿈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부는 영상․영화 창작 허브를 만들기 위해 영상·영화 ‘기획→개발→제작→상영’에 이르는 전과정을 지역내 지원기관과 수도권 문화창조융합벨트와 연계하여 창작생태계를 조성하고, 부산혁신센터내에 ‘부산 영화아카데미’를 신설하여 스텝 마스터, 산업 마스터 과정(연 2회)을 통해 영화 인력양성 및 저변확대할 계획이다.
또 부산혁신센터는 총 84개 정부기관 및 지원기관, 부산지역내 중소·벤처기업, 대구, 대전센터 등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벤처․중소기업 지원과 영상․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펀드 총 2,300억원을 조성한다.
사물인터넷 기반의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중심 역활에 대해 박 대통령은 "재난과 안전 분야에 특화된 실증 테스트베드로 해상안전, 미아방지, 화재시 피난구조 등 7개 시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창의적인 인재와 기업의 사물인터넷 창업을 돕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부산지역 사물인터넷 육성기관들과 연계해서 사물인터넷 전문인력 육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이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중동, 아시아 등 해외에서도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사물인터넷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하고 각종 센서·유무선 네트워크 시제품 제작기능을 갖춘 테스트 베드를 구축한다.또한 서비스의 조기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안전․관광․교통분야 7대 사물인터넷 시범사업(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구, 대전, 전북, 광주센터 등에 이어 전국에서 일곱 번째로 출범하는 것으로써 부산지역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과 성장의 거점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대ㆍ중소기업, 대학, 연구기관, 지원기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통해 부산이 전통 제조업이 성장의 한계에 직면한 문제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은 대한민국 최대 항구도시이자 동북아 관문으로 우리나라 수출과 경제발전 역사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왔다. 최근에는 APEC과 ITU 전권회의의 성공적 개최로 국제적 도시로 성장하고, 부산 영화제 등을 통해 국제적인 영화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성장에 따른 경쟁심화 등 대외적인 요인과 인구감소, 신발·패션의류 등 전통 제조업이 성장의 한계에 직면한 문제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