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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릉 뱃길, 독점시대 끝났다

나리호 취항, 울릉주민. 관광객 편의 크게 개선 될 듯

박희경 기자 | 기사입력 2006/03/02 [10:12]

▲오는 3월 24일 포항-울릉도간 항로에 취항에 들어갈 예정인 나리호.    

울릉도~독도간  ‘삼봉호’를 운항하고 있는 (주)독도관광해운(대표이사 윤성근)이 오는 3월부터 포항~울릉항로에 ‘나리호’를 새로이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동안 포항~울릉간 독점운영으로 인해 비싼 요금등의 이중고를 겪어오던 울릉군민들도 이젠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 받을수 있게 됐다. 또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객선 나리호는 2000톤급 카타마린(katamarine)형으로 지난해 11월 포항에 들어와 기존의 화물량을 일부 줄여 당초 여객 정원 400명을 682명으로 늘리고 하물 적재량도 크게 개선했다. 승용차 62대를 실을 수 있는 공간으로 관광객들과 울릉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1층은 모두 화물칸으로 개조했다.

2층과 3층은 승객실로, 2층은 의자석 276개로 꾸며져 276명을 수용할 수 있다. 2층과 3층의 개별룸 10실은 약 394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구성, 총 승선인원은 682(승무원 12명 포함)명이다. 나리호는 포항에서 선박 수리와 개조를 하고 있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나리'란 이름은 울릉도 '나리분지'에서, '삼봉호'는 옛 '독도'지명인 '삼봉도'에서 따왔다.

포항~울릉간 노선에 본격 투입돼 하루 1회 왕복 운항될 예정이다. 포항, 울릉도에서 매일 밤 23시에 출항, 5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주)독도관광해운홈페이지 http://www.dokdo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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