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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지난 18일 무상급식을 주제로 한 회동을 가진 이후 지지율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상대로 여야 19대 대선 주자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문 대표는 이번 조사에서 지난 3주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0.9%p 반등해 24.9%를 기록하며 11주 연속 선두를 이어갔다.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과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표의 지지율은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21.3%→28.4%, 7.1%p△), 광주·전라(26.1%→32.9%, 6.8%p△)와 부산·경남·울산(23.7%→28.2%, 4.5%p△), 연령별로는 30대(32.2%→36.6%, 4.4%p△)와 20대(28.4%→31.6%, 3.2%p△)에서 크게 상승했다.
직업별로는 학생(21.4%→32.0%, 10.6%p△), 가정주부(14.0%→21.1%, 7.1%p△)와 농림어업(12.7%→19.6%, 6.9%p△),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37.8%→42.6%, 4.8%p△)에서 상승 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여야대표 회동을 했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역시 1.0%p 상승한 11.8%를 기록해 4주 연속 2위 자리를 지켰다. 김 대표는 대구·경북에서 문 대표와의 격차가 1.7%p 좁혀졌지만, 선두를 지켰고, 60대 이상에서는 이완구 국무총리와의 격차를 0.8%p 벌리며 여전히 1위를 고수했다.
김 대표의 지지율은 지역별로는 경기·인천(7.1%→10.2%, 3.1%p△), 연령별로는 60대 이상(23.1%→25.8%, 2.7%p△)과 20대(1.5%→3.4%, 1.9%p△), 직업별로는 자영업(13.1%→15.4%, 2.3%p△)과 가정주부(14.9%→16.9%, 2.0%p△),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20.9%→22.7%, 1.8%p△)에서 주로 상승했다.
이로써 김 대표와 문 대표와의 격차는 13.1%p로 0.1%p 좁혀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2%p 반등한 11.5%로 지난 2주간의 하락세를 마감하며 3위를 유지했다.
박 시장의 지지율은 지역별로는 광주·전라(13.9%→21.7%, 7.8%p△)와 경기·인천(8.1%→12.4%, 4.3%p△), 연령별로는 20대(10.4%→18.1%, 7.7%p△), 직업별로는 학생(9.6%→13.6%, 4.0%p△)과 사무직(14.1%→15.5%, 1.4%p△),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11.9%→15.6%, 3.7%p△)에서 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박 시장과 김 대표와의 격차는 0.3%p로 0.2%p 좁혀졌다.
이 총리는 7.9%로 0.1%p 하락했지만, 지난주에 올라선 4위 자리를 지켰는데, 특히 대전 충청·세종(15.4%→17.6%, 2.2%p△)과 60대 이상(13.3%→15.2%, 1.9%p△)에서 2위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안철수 전 새정치연합 대표는 6.8%로 0.6%p 하락했지만 5위를 지켰다.
다음으로는 지난주 무상급식 중단을 둘러싸고 문재인 대표와 논쟁을 벌여 전국적 이목을 집중시켰던 홍준표 경상남도 지사가 0.3%p 상승한 6.0%로 3주 연속 상승하면서 8위에서 6위로 두 계단 뛰어올랐다.
홍 지사의 지지율은 주로 대전·충청·세종(3.6%→7.1%, 3.5%p△), 서울(3.4%→6.3%, 2.9%p△), 중도층(2.7%→5.3%, 2.6%p△)에서 올랐고, 특히 보수층(10.5%)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무상급식 중단 지역인 부산·울산·경남(9.9%→7.8%, 2.1%p▽)에서는 하락했다.
이어 김문수 전 경기도 지사는 1.0%p 하락한 5.3%로 7위·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가 1.8%p 하락한 4.8%로 6위에서 두 계단 내려앉은 8위·안희정 충청남도 지사가 0.1%p 하락한 3.6%로 9위·남경필 경기도 지사가 0.9%p 하락한 3.0%로 10위에 머물렀다. ‘모름/무응답’은 1.1%p 늘어난 14.4%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유선(50%)·무선(50%)으로 임의 걸기(RDD) 방식의 전화면접(CATI)·자동응답전화(ARS)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0%p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