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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野, 북한 위협에 대안 없이 반대만”

'주권국가 자부하기 부끄럽다'는 文 발언에 지적…"아무런 대책 없어"

염건주 기자 | 기사입력 2015/03/24 [14:35]

 

▲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4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안보 대책과 관련해 “야당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책에 있어 아무런 대안이 없으면서 반대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와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문제를 두고 ‘주권국가라고 자부하기 부끄럽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새정치연합이) 국가안보 중시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한 것에 적극적으로 환영하지만, 말 한마디가 바뀐다고 국가안보가 지켜지는 것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유 원내대표는 “지난 5년간 제가 천안함 추모식에 참석할 때마다 느낀 것은 새정치연합이 천안함 폭침 사건에 대해 너무나 애매한 인식을 보인 것”이라며 “어제도 북한 국방위원회는 천안함 폭침을 북한소행이라고 하는 우리 주장을 날조라고 하고 5년 동안 똑같은 주장을 되풀이해오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새정치연합도 천안함 폭침이 북한의 소행임을 분명히 인정하는 것이 안보정당의 출발이라는 점을 생각해 달라”면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5·24조치 해지를 주장하더라도 불과 5년 전에 대한 역사 인식부터 분명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 핵미사일의 위협으로부터 국민 생명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 아무런 대책이 없는 정당이 어떻게 안보를 중시하는 정당이라 할 수 있느냐”며 “새정치연합은 그동안의 사드 반대에서 앞으로 찬성으로 돌아와 국가안보를 초당적으로 대처하는 정당이 돼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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