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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빈집 돌며 43차례 수억원 털이 5명 구속

전남 담양경찰, 농촌지역 5일 장날 이용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6/03/06 [23:37]
전남 담양경찰서는 6일 농촌 지역 빈집을  돌며 상습적으로 수억원대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상습절도)로 김모(38.광주 북구 오치동)씨 등  5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2월 1일 낮 12시쯤 광주시 광산구 비아동  김모(62)씨의 집에 들어가 통장을 훔친 뒤 은행에서 현금 180여만원을 인출하는 등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모두 43차례에 걸쳐 4억3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훔친 주민등록증과 피해자의 전화번호를 조합해 통장  비밀번호를 알아내거나 "은행 사은행사에 당첨됐다"고 피해자들을 속여 통장 비밀번호를 알아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사회 선.후배 사이로 유흥비와 스크린 경미비용을 마련키 위해 농촌지역의 5일 장날을 미리 알아 낸 다음 농촌 노인들이 한꺼번에 마을을 비우는 점을 이용해 광주,전남.북  지역 일대에서 절도행각을 일삼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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