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이지완 기자= 시중은행들이 ‘서민형 재형저축’을 앞다퉈 출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3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이 기존 재형저축 상품의 지적사항을 대폭 개선한 ‘서민형 재형저축’을 공동으로 출시했다.
‘서민형 재형저축’은 기존의 재형저축과 달리 가입 요건을 연봉 2500만원 이하 근로자 등의 서민층에 한정함과 동시에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요건도 대폭 완화한 상품을 의미한다.
앞서 기존의 재형저축은 가입 뒤 7년간 상품을 유지해야만 15.4%의 이자 소득세 면제가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서민형 재형저축’은 계약기간 7년 중 3년 이상 유지할 경우 이후 중도해지 시 이자 소득세가 면제되는 ‘파격 조건’을 내걸었다.
일각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에도 소비자들에게 외면받아온 재형저축을 개선한 만큼 획기적인 상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기존 재형저축은 비과세 혜택 기간이 너무 길어 서민의 재산형성 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며 “최근 파격적인 조건의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이번에 개선된 재형저축도 상당한 기대감을 받을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국민·우리·신한 등 4대 은행들은 기존 재형저축에 우대금리를 포함시켜 최대 연 4.5%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으며, 이는 은행 자체 적금 금리보다 2% 이상 높은 수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