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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南 AIIB 가입 반대급부, 사드 배치”

정부 AIIB 가입 결정 두고 반대급부에 美 사드 배치 주장

염건주 기자 | 기사입력 2015/03/30 [14:57]

 

▲ 북한 우리민족끼리 (조국평화통일위원회) 홈페이지 메인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북한은 30일 우리 정부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 결정에 대해 “남조선당국이 미국에 어떤 반대급부를 제공했는가, 미국의 양보를 얻어내는 대가로 무엇을 섬겨 바쳤는가 하는 데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이날 대외 선전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AIIB 가입이 상전의 불편한 심기보다 경제적 실익을 우선에 놓은 결정인 것처럼 떠들어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매체는 “미국이 괴뢰들의 투자은행 참가를 사실상 눈감아준 대신 사드의 남조선 배치 등 안보 문제에서 괴뢰들을 완전히 쥐고 흔들고 있다”면서 “실제로 지난 24일 미 합참의장은 미국 미사일방어체계의 핵심 요소인 사드의 남조선 배치가 저들의 뜻대로 돼가고 있는 데 대한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미국이 남조선에 사드를 배치함으로써 발생하는 전쟁 위험과 군비 경쟁의 후과는 그 어떤 경제적 이익과는 대비조차 할 수 없는 막대한 것이라는 것”이라며 “왜 도적 제 발이 저리듯 AIIB 가입문제와 사드 문제는 별개 사안이라고 굳이 변명하겠느냐”고 분석했다

 

이어 “남조선 괴뢰들은 미국의 승인 없이는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는 식민지 하수인의 처지에 여기저기 머리를 들이밀려다가 남조선을 통째로 미국의 북침 핵 선제공격 전초기지로 내맡기고 동북아시아 지역의 긴장을 가일층 격화시키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yeomkeonj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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