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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임국정 기자= 서울지방경찰청(구은수 청장) 생활질서과에서는 자치단체·서울메트로 및 대한노인회·자율방범대 등 유관단체 등과 협업을 통해 종묘공원 일대 불법 및 무질서 등을 일소해 깨끗한 공원을 만들어 어르신들과 시민에게 돌려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인 종묘공원 및 종로3가 일대가 일명 ‘박카스 아줌마(노인대상 성매매 여성)’ 및 음주로 인한 폭행 등 무질서로 공원의 기능을 상실해 간다는 여론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종묘공원은 조선 왕조의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사당으로 그 역사적 가치가 인정돼 1995년 12월 유네스코(UNESCO)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곳은 서울중심부의 한곳으로 지하철 1·3·5호선 환승이 가능하고, 버스이용도 어렵지 않아 어르신들이 말벗을 삼거나 바둑과 장기를 두는 등 노년층이 여가 시간을 보내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경찰은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22일까지 1개월간 종묘공원 등에서 이뤄지고 있는 불법·무질서를 추방하기 위해 성매매 집중단속에 의한 단기성과에 그치지 않고 향후 자치단체 등과 협업을 통한 환경개선 등으로 항구적인 성매매 근절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르신상담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남성어르신 性상담 및 성매매 피해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다양한 대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과는 지난달 종묘공원 관할경찰서인 혜화경찰서에서 혜화·종로경찰서, 서울시, 종로구청, 서울메트로, 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해 각 기관별 역할분담을 통한 협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에 앞서 서울경찰청 광역단속수사팀은 어르신대상 성매매(박카스아줌아)를 혜화·종로서와 합동단속을 실시해 지난 18일까지 17건(31명)을 단속해 형사입건 했다. 장소를 제공하는 숙박업소 업주에 대해서는 묵인·고의성 여부를 조사해 입건하는 등 강력한 단속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울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과에서는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종묘공원 일대의 무질서를 뿌리 뽑아 세계적 문화유산을 지키고 아름다운 공원을 어르신과 시민들에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