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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LG전자, 막오른 스마트폰 ‘전쟁’

LG전자 G4 오는 28일 출시 확정, 삼성전자 갤럭시S6 시리즈와 경쟁 불가피

진범용 기자 | 기사입력 2015/04/02 [14:48]

 

▲ 삼성전자 VS LG전자, 막오른 스마트폰 전쟁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진범용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차세대 주력 스마트폰이 제대로 붙는다. 당초 삼성전자의 갤럭시S6 시리즈와 정면충돌을 피하기위해 LG전자의 G4는 2분기 말 출시가 점쳐졌지만, LG전자가 오는 28일 G4를 공개한다고 밝히면서 국내 양대 대 기업 삼성전자 VS LG전자의 대결구도가 완성됐다.

 

 

▲ 삼성전자, (좌)갤럭시 S6 엣지 (우)갤럭시S6     ©브레이크뉴스

 

우선, 삼성전자의 갤럭시S6 시리즈가 먼저 출격한다. 갤럭시S6 시리즈는 오는 10일부터 갤럭시S와 엣지 두 가지 종류로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S6 시리즈의 주요 스펙을 살펴보면  엑시노스 7420 옥타코어 (2.1GHz+1.5GHz)쿼드코어, 5.1인치 QHD 슈퍼 아몰레드, 3GB RAM, 후면 1600만, 전면 500만 화소, 무선충전 기능 등이다.

 

이번 갤럭시S6 시리즈는 스펙적인 면도 훌륭하지만 가장 도드라지는 장점은 디자인이다.

 

그동안 애플의 아이폰에 비해 디자인이 둔탁하다고 평가받았던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S6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디자인을 선보였다. 특히, 그동안 고집해오던 탈착식 배터리를 포기하고 일체형 배터리를 선택, 얇고 날렵한 모습이다.

 

이번 갤럭시S6 시리즈를 두고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 외신들의 반응도 상당히 호의적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삼성이 전 세계를 감동하게 하려는 시도가 엿보인다”며 “미국에서 4월에 발매하는 S6와 S6 엣지는 삼성에서 만든 가장 아름다운 폰이다”고 평가했다.

 

그렇지만 갤럭시S6 시리즈를 바라보는 시선이 전부 호의적인 것은 아니다.

 

특히, 갤럭시S6 시리즈가 기존의 탈착식 배터리를 버리고 일체형 배터리를 선택한 점은 분명한 호불호가 갈린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애플과 가장 큰 차이점을 배터리로 뽑으며 일체형 배터리의 단점을 지적해왔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갤럭시S6 시리즈는 일체형 배터리를 탑재, 스스로 한발 물러선 모습이다.

 

일체형 배터리의 경우 배터리를 교체할 수 없어 배터리의 지속시간과 충전속도가 가장 큰 관건이다. 현재까지 삼성전자는 일체형 배터리에 대해 전혀 문제 될 것 없다고 장담하고 있다.

 

 

▲ LG, 주력 스마트폰 ‘G4’ 출시 예정..갤럭시 6 VS G4 격돌     ©브레이크뉴스

 

다음으로 LG전자의 차세대 주력 스마트폰 ‘G4’가 28일 본격 출시힌다.

 

G4의 경우 스펙적인 면이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어 갤럭시S6 시리즈와 직접적인 비교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그동안 삼성전자의 갤럭시S 시리즈와의 맞대결에서 재미를 보지 못했던 LG전자가 오히려 이번에 삼성전자와 맞불 정책을 펼치며 G4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어 업계에서는 G4 역시 완성형 스마트폰일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달 31일 공개된 G4 공개행사 초대장에 “See the Great, Feel the Great(위대함을 보라, 위대함을 느껴라)”이라는 문구를 새겨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현재까지 G4에 대한 루머를 종합해보면, 후면 커버에 천연 가죽 소재가 적용되고 G플렉스2의 곡면 디스플레이탑재, 전면1600만 카메라 혹은 800만 화소 카메라 등 스펙적인면에서 갤럭시S6 시리즈와 비슷할걸로 예상된다.

 

▲ LG전자, G4 예상 유출 사진 △출처: 안드로이센트럴    ©브레이크뉴스

 

G4가 기존 시리즈와 가장 다른점은 스타일러스다.

 

최근 안드로이드센트럴에서 G4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하며 스타일러스 유·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출된 사진을 보면 G4의 좌측 상단에 스타일러스(LG 터치팬)로 추정되는 단자를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 G4 또한 갤럭시S6 시리즈와 비슷하게 한가지 모델이 아닌 ‘G4’와 ‘G4 스타일러스’ 두 가지 종류로 출시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 LG전자, 주력 스마트폰 G3     ©브레이크뉴스

 

디자인 면에서는 프라다3.0을 시작으로 옵티머스G를 거쳐 G3까지 이어온 LG전자의 특유의 디자인이 다수의 팬층을 확보하고 있어 G4가 기존의 스타일을 유지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편, 갤럭시S6 시리즈의 예상 판매고가 당초 예상하던 3천만 대를 훌쩍 넘어 5천 만대까지 가능하다고 업계는 분석하고 있어, LG전자의 G4가 삼성전자의 갤럭시6 시리즈를 판매량 면에서 압도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그동안 전자업계 1위를 지켜오던 LG전자가 스마트폰 출시 이후 삼성전자에 밀려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 LG 스스로 달가울 리 없다. 이번 갤럭시6 시리즈와 G4의 대결은 표면적으로 두 스마트폰의 대결이지만 속 사정은 삼성의 독주를 끝내려는 LG의 회심의 일격인 셈이다.

 

과연 얼마후 펼쳐질 삼성전자 VS LG전자의 대결에서 어떤 기업이 웃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by7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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