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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호 전 진로그룹 회장, 해외서 도피생활 중 사망..원인 ‘심장마비‘

분식회계 및 비자금 횡령 후 10년간 도피..진로家 장례 논의 중

김수경 기자 | 기사입력 2015/04/05 [12:08]
브레이크뉴스 김수경 기자= 분식회계 및 비자금 횡령 등의 혐의로 10년간 해외서 도피생활을 한 장진호 전 진로그룹 회장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니투데이는 장 전 회장이 지난 3일 오전 중국 베이징 자택에서 심장마비 증세를 보여 병원에 이송됐지만 사망했으며, 곧바로 그의 가족들이 중국으로 출국해 장례를 논의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장 전 회장은 지난 1985년 진로그룹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해 진로종합유통, 진로쿠어스맥주 등을 설립하며 재계 순위 24위까지 오르기까지 했다. 그러나 지난 1997년 외환위기와 함께 추락세를 보이던 도중 진로그룹은 2003년 법정관리와 계열사 분할 매각으로 분산됐다.
 
이 과정에서 장 전 회장은 수천억원대에 달하는 분식회계와 비자금 횡령 등의 사유로 구속기소 됐으며, 지난 2004년 10월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아 캄보디아로 도피했다. 이후 장 전 회장은 도피생활을 하던 중 지난 2010년 중국으로 거처를 옮겼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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