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현대=조미진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43)이 최근 콘서트 도중 여성 관객에게 19금 농담을 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를 했지만 뒤늦게 발언 사실을 알게 된 누리꾼들이 많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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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은 지난 3일 밤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토이 7년 만의 단독 콘서트 ‘다 카포’ 도중 “내가 공연을 할 때 힘을 받을 수 있게 앞자리에 앉아계신 여자분들은 다리를 벌려 달라. 다른 뜻이 아니라 마음을 활짝 열고 음악을 들으란 뜻이다”이라고 말했다.
당시 현장에선 큰 분위기 변화 없이 콘서트가 진행됐지만 이후 해당 발언이 인터넷에서 퍼지면서 일부에선 발언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온 것.
이에 유희열은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려 “아무리 우리끼리의 자리였다고 해도 이번 공연 중에 경솔한 저의 가벼운 행동과 말에 아쉽고 불편해하시는 분들도 계셨을 텐데 무척이나 죄송해지는 밤이다”라며 사과문을 올렸다.
이어 “오랜 시간 아끼고 간직해 온 기억들도 한마디 말로 날려 버릴 수 있다는 사실을 더 깊게 새기면서 살아가야겠단 생각에 부끄럽고 마음이 무거워진다”며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의 의사를 표현 했다.
한편 유희열은 현재 KBS2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 진행을 맡고 있으며, SBS 일요일이 좋다의 ‘K팝스타 시즌4’에서 양현석, 박진영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일은 최근 유희열 자신이 '감성 변태'로 불리며 인기를 구가하는 상황속에서 다소 지나쳤다, 경솔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행보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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