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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2만600TEU급’ 극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

프랑스 최대 해운사 ‘CMA CGM’ 운반선 3척 계약

김영록 기자 | 기사입력 2015/04/07 [08:56]

 

 

▲ 한진중공업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김영록 기자= 한진중공업의 수빅조선소가 세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진중공업은 프랑스 최대 해운사인 CMA CGM으로부터 세계 최대급인 2만600TEU급 컨테이너 운반선 3척을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400m, 폭 59m, 깊이 33m의 제원으로 배 한 척에 20ft 컨테이너 2만600개를 실을 수 있는 극초대형 컨테이너 운반선이다.

 

최근 컨테이너 선사 간 치열한 운임경쟁이 본격화됨에 따라 컨테이너선 대형화 추세가 가속되고 있어 극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 여부가 조선소 평가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

 

특히,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의 경우 길이 550m, 폭 135m에 이르는 세계최대 크기의 도크를 보유하고 있어 2만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동시에 건조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울러 한진중공업은 선주의 요구에 부응해 2만600TEU급 컨테이너선을 건조하기 위해 피로 설계 수명을 늘려 선체구조를 강화했으며, 최신 고효율 엔진 장착과 추진기 설계, 에너지 저감 장치를 개발하는 등 친환경 성능에 공을 들였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세계 3위 컨테이너 선사인 CMA CGM으로부터 2만TEU급 극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수주했다는 사실은 건조역량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뜻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랫동안 컨테이너선 분야에서 경험과 명성을 쌓았기에 수주받은 선박을 건조하는 데 문제는 없으며, 완벽한 품질과 납기로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낼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진중공업은 이 선박을 필리핀 수빅조선소에서 건조한 뒤 2017년 하반기부터 차례대로 선주사에 인도할 계획이다.

 

kylki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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