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이지완 기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외국계 금융사들에 대한 내부통제 및 자체 감사 강화를 주문했다.
7일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진 원장을 비롯해 존 쁘라스띠오(John Prasetio) 주한 인도네시아대사·윌리엄 패터슨(William Paterson) 주한 호주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에서 ‘외국계 금융회사 연례 업무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신뢰·역동성·자율과 창의’라는 주제를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세션 1에서는 금감원이 금융감독·검사 방향 설명을, 외국계 금융회사는 위안화 허브 구축 및 한국 금융시장의 발전 기회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세션 2에서는 IT·금융정보·외환·복합금융과 각 금융 권역별 감독 업무에 대한 상세 설명, 이후 외국계 금융회사들과 관련 의견 공유 등이 진행됐다.
진 원장은 이 자리에서 “외국계 금융사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금융혁신의 동반자 역할이 요구된다”며 “새로운 금융 서비스 개발 및 높은 수준의 금융 윤리 정착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 고 강조했다.
이어 진 원장은 “정부의 금융개혁을 통해 외국계 금융회사도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진 원장은 “한국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추진 중인 자본시장 활성화·핀테크 산업 육성 등 기술금융 분야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7회째에 접어든 ‘외국계 금융회사 연례 업무 설명회’는 감독당국이 감독·검사 방향을 설명하고 외국계 금융회사의 경영상 애로를 듣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