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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유상증자 정보 유출’ 의혹..‘금감원’ 조사

지난해 6월 공시 전 매도한 증권사·자산운용사 대상 자료 요청

김영록 기자 | 기사입력 2015/04/08 [09:44]

 

 

▲ 한진중공업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김영록 기자=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6월 한진중공업의 유상증자 발표 전에 관련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나섰다.

 

금감원은 지난 6일 작년 한진중공업 유상증자 발표 직전에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매도한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에 관련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이 공문을 통해 유상증자와 관련된 업체에 요청한 자료는 3개월 동안의 전화, 이메일, 메신저 기록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한진중공업은 2014년 6월 초 운영자금 2448억6000만 원을 조달하기 위해 신주 3300만 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문제는 한진중공업의 주가가 해당 공시 하루 전 9.78% 급락하고, 공시 당일에도 6.01%가 떨어져 유상증자에 대한 정보가 사전에 유출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한편, 금감원은 유상증자 정보를 미리 입수한 주식 보유자가 주식을 먼저 매도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kylki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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