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이지완 기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보이스 피싱·불법사금융·불법 채권추심·보험사기·꺾기 등을 ‘5대 금융악’으로 규정하고 특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8일 금감원은 작년 보이스 피싱 등 각종 금융사기로 2165억원의 피해액에 3만6000건의 사례가 발생했으며 전년 대비 58.6% 증가했다고 밝혔다.
실제, 피싱 사기 피해액은 2012년 1154억원·2013년 1365억원·작년 2165억원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금감원은 대출 사기 피해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2년 금감원에 접수된 대출 사기 피해 상담 건수는 2만2537건이며, 2013년 3만2567건·지난해 3만3410건으로 지속해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금감원은 고금리 대출 등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신고 건수는 감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불법사금융 상담 건수가 2012년 1만8237건·2013년 1만7256건·지난해 1만1334건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에 대해 범정부 차원의 단속 효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수법의 지능화 및 다양화 등으로 보험사기의 행태가 조직적이고 대담해지고 있다”며 “이를 위한 강력한 대응 방인 모색이 시급하다”고 알렸다.
한편, 금감원은 작년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6000여 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적발되지 않은 보험사기 규모도 4조원 이상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