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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 “본죽 먹지 말자!” 불매운동 확산..왜?

본죽 공식 페이스북 등 비판 글 넘쳐..국민적 공분 사나?

김수경 기자 | 기사입력 2015/04/09 [17:40]

 

 

▲ 본죽 공식 페이스북 캡쳐    

 

브레이크뉴스 김수경 기자= 본죽의 가맹점주들에 대한 ‘갑질’ 내용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이후 국민적 공분을 사며, 소비자들의 불매 운동이 확산될 조짐이다.

 

지난 4일 KBS2 ‘추적 60분’에선 ‘10년차, 가맹점 사장의 눈물’ 편이 방영됐다.
 
추적 60분은 본죽이 그동안 문제없이 10년간 성실히 일해온 가맹점주들에게 갑작스러운 가맹종료를 하는 등의 갑질 행위를 벌였으며, 본사가 가맹점에 공급하는 모든 물건에 대해서도 횡포를 부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싼 가격으로 반찬을 팔 뿐만 아니라, 죽 가맹점에서 많이 쓰일 수밖에 없는 용기와 포장재를 통해 본사가 높은 마진을 남기고 있다는 것이다.

 

이 방송이 나간 후 본죽의 행태에 대해 분노한 네티즌들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본죽을 향한 비난을 표출하고 있다.

 

실제 네이버의 한 카페에선 “악덕 업체라 본죽에 가고 싶지 않다”, “불매해서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 “창업주가 창업의 신이라는 책을 냈다더니 사실 갑질의 신이었다” 등의 네티즌들의 비판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더불어 트위터에서도 많은 네티즌들은 “본죽 불매 운동 들어가자”, “본죽 본사 갑질이 장난아니다”, “어물쩍 넘어가려는 태도에 더 화가 난다” 등의 글을 남기고 있다.

 

설상가상, 본죽 공식 페이스북 역시 이 같은 갑질을 비판하고자 하는 네티즌들이 끊임없이 몰려오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본죽이 이달 3일 페이스북에 게시한 본죽 고객을 위한 위로와 치유의 문 이벤트 글에 “가맹점주들을 치유하라”, “추적60분 아주 잘 봤다, 회장님 정말 대단하시다” 등의 비꼬는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반면 이러한 국민적 공분과 달리, 일부 네티즌들은 “무작정 불매운동을 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서민 가맹점주들에게 갈 것”이라며 불매운동 확산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본죽은 가만히 있을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견해를 충분히 표명해야 할 것”이라며 “더불어 이번 일로 애꿎은 가맹점주들에게 피해가 가기 전에 신속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ksk150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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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용 2015/04/10 [10:41] 수정 | 삭제
  • 조사해봐야된다니까.. 본죽.. 아주 고약한 냄새나는 기업이여.. ㅉㅉㅉ
    돈으로 기부글이나 도배하지말고 지금 이시간에도 울고있을 점주들 위로나 해라
    같잖은 페북이벤트나 쳐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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