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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불법체류 몽골인 소매치기범..주범 1명 검거, 공범 2명 추적 중

임국정 기자 | 기사입력 2015/04/13 [16:15]

 

▲ 대한민국 경찰 <사진출처=사이버 경찰청>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임국정 기자=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총경 이익훈)가 3인조 불법체류 외국인(몽골)소매치기범 중 주범 1명을 검거·구속하고, 달아난 공범 2명을 추적 중이다.

 

경찰은 범죄 발생 현황 분석을 통해 최근 퇴근 시간대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환승 에스컬레이터 부근에서 소매치기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사실을 인지했다.

 

이에 동시간대 CCTV영상을 분석해 외국인 3인조 소매치기 피의자들의 범행 장면을 확보하고 수사를 통해 이들의 신원을 특정했다. 이후 주거지 주변 상가에 대한 탐문수사를 실시한 경찰은 주범인 뭉쿠수크(27. 몽골)를 검거·구속하고 달아난 공범 오치르(26. 몽골), 테무친(몽골. 이하 불상)을 쫓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08년경 국내로 입국해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막노동 등을 전전하며 일정한 직업 없이 생활하던 중 동대문구 이문동 거주지 주변에서 서로 안면이 있던 사이로, 3인조 소매치기 범행을 모의하고 범행대상을 물색했다.

 

3인조 소매치기범들은 지난 2월 27일 19시경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환승 에스컬레이터 입구에서 피해자 강모 씨(24. 여)가 주의를 소홀히 한 틈을 이용해 피해자에게 접근해 피해자의 상의 오른쪽 주머니에 들어있던 휴대전화(아이폰6)를 절취하는 소매치기 행각을 벌였다. 공범 2명은 뒤따라 에스컬레이터에 타는 척하며 몸으로 범행 장면을 가리며 망을 봤고, 주범이 소매치기를 하는 방식이었다.

 

아직 검거되지 않은 공범 2명은 경찰의 수사와 추적이 시작된 것을 눈치 채고 검거 전 본국으로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경찰청 인터폴을 통해 몽골사법당국과 공조해 범죄인 인도 및 출입국 관리사무소를 통해 재입국시 검거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고, 구속된 주범에 대해 여죄를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지하철 경찰대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수사팀 인력을 증원해 지하철 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가시적인 순찰과 범죄예방활동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dlarnrwj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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