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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부산시당 정책대안 마련 '오륙도 연구소' 출범,

안철수 "검찰이 수사를 제대로 못한다면 특검은 불가피할 것"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5/04/13 [22:16]
▲새정연 민주정책연구원과  부산시당 오륙도 연구소가 업무 협약식을 맺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위원장 김영춘)이 13일 오후 광역자치단체 단위 첫 정책연구소인 ‘오륙도연구소’ 출범식을 갖고 지역 현안 해결과 민생 대책 등 정책대안 마련 행보에 나섰다.

부산시당은 이날 오후 5시 문재인 당 대표, 안철수 전 대표, 민병두 정책위원장, 배재정 의원 등을 비롯한 당원과 시민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했다.

안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리스트와 관련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는 성역 없는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검찰이 수사를 제대로 못한다면 특검은 불가피할 것"이라면서 "박근혜 정권과 검찰은 이점을 명심하고 명운을 걸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박근혜 정권의 핵심 실세들이 연류 된 불법자금 문제로 나라가 시끄럽다“며 ”박 대통령은 문제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문재인 대표가 오륙도 연구소 개소 축사를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이어 "어려운 경제 속에서 서민들은 허리띠 졸라 매고 버티고 있는데, 집권 정당 실세들은 수억씩 받아 챙겼다는게 용납이 되겠는가? 실세들의 억대 검은 돈에 정말 억장이 무너진다"고 개탄하고  "권력형 정경유착 비리도 철저하게 파헤쳐 정치권의 낡은 인식과 비리를 뿌리 뽑아야 새정치의 튼튼한 기반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안 전 대표는 "오륙도 연구소는 정책정당, 대안정당으로 거듭나려는 의지"라며 ”광역시에서 정책연구소 설립은 정당사상 첫 사례로서, 대안 정당의 틀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문재인 대표는 축사를 통해 “최근 우리 당 부산 지지율이 많이 높아지고 있다”며 “부산에 맞는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가지고 지지율을 더 끌어올리면 새누리당 일당독점의 정치구조를 다음 총선에서 확실하게 바꿔놓게 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표는 “부산시민의 지갑을 지키는 유능한 경제정당이 되어 부산시민의 먹고 사는 문제 해결과 부산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역현안의 해법을 마련 하겠다”면서 “당 소속 68명의 지방의원들 의정활동을 뒷받침해서 부산의 대안 정책정당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문 대표도 검찰의 성역없는 수사를 기다려보고 그 결과를 토대로 특검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안철수 전 대표가 '부산경제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오륙도연구소는 △지역현안 대응 등 정무기획 역할을 하는 ‘아젠다개발센터’ △중장기적 차원의 정책대안 개발을 맡은 ‘정책공약개발센터’ △새정치민주연합의 미래인재의 요람 ‘정치아카데미’ △부산시민을 위한 열린 공개강좌 ‘오륙도광장’ △당 소속 광역 기초의원 서포터 ‘의정지원센터’ △여성 맞춤형 공약발굴 담당 ‘여성정책광장’ 6개 실행 부서를 두고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개소식 후 오후 6시 부터 안 전 대표는 '부산경제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연구소 출범 기념 초청 첫 공개 강연회를 가졌다. 

안 전 대표는 강연을 통해 공정한 제도를 기반으로 혁신성장이 일어나고, 이것이 분배와 선순환되는 구조로 만드는 공정성장론을 주장했다. 또 부산발전 방향으로 부산의 강점인 해양 물류산업,  영화 및 콘텐츠산업, 사물인터넷 등 3가지 부문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강조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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