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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10억원 이상 한 번에 이체 가능”

금융망·전자금융공동망 연계한 새로운 시스템 구축 ‘예정’..이르면 올해 말 ‘시행’

이지완 기자 | 기사입력 2015/04/15 [15:21]

브레이크뉴스 이지완 기자= 조만간 10억원 이상의 거액도 인터넷뱅킹으로 단 번에 이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현재 이체 한도는 10억으로 한정돼 있으며, 만약 100억원을 타 은행으로 이체할 경우 10차례에 걸쳐 자금이체를 벌여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한국은행은 15일 ‘2014년도 지급결제보고서’ 를 발표해 지급결제 시스템의 안정성 강화 및 이용자 편의성 강화 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은행은 금융망과 전자금융공동망을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한국은행은 해당 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기업 및 고객이 인터넷뱅킹으로 10억원이 넘는 자금 이체를 연계된 결제시스템을 통해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며, 금융기관은 전자금융공동망의 자금이체 차액결제로 인한 위험 요소 감소와 담보납입규모 감소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인터넷 전문은행과 핀테크를 활용한 전자금융업자의 지급 서비스는 유동성 문제가 발생하면 지급결제시스템 전반의 안정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히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올해 안에 금융업계·IT·학계·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전자금융포럼‘을 신설해 분기별로 전자금융 관련 이슈를 논의하며 발전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saz1000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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