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朴대통령 “빠른 시일 내 세월호 인양하겠다”

세월호 참사 1주기 맞아 진도 팽목항 11개월여 만에 재방문 추모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5/04/16 [13:42]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세월 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조속한 세월 호 선체 인양작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중남미 4개국 순방에 앞서 진도 팽목항을 찾아 “필요한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선체 인양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세월 호 참사 후 동년 5월4일 팽목항을 찾은 후 이날 두 번째로 들러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에 나서면서 “세월 호 사고 1주기를 맞아 희생자와 실종자 분들을 진심으로 애도하며 온 국민과 함께 삼가 고인들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얼마 전 세월 호 선체인양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발표가 있었다”며 “이제 선체인양을 진지하게 준비해야한다 생각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아직도 사고 해역엔 9명의 실종자가 있다”며 “정부는 실종자들이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다해나갈 것”이라며 “유가족과 피해자들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 피해 배·보상도 제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세월 호 참사 1주기에 앞서 다양한 추모 행사들을 놓고 참석여부를 고민해온 가운데 팽목항을 방문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해 이날 일정이 이뤄졌다.

 

박 대통령은 지난 6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주재석상에서 세월 호 선체인양 문제와 관련해 ‘적극 검토의사’를 밝힌 바 있다.

 

또 전날 세월 호 1주기 현안점검회의 주재석상에서도사 세월 호 유족들이 요구하는 ‘세월 호특별법’ 시행령 폐기와 배 보상 절차중단 등에 대해서도 원만한 해결을 주문한 바 있다.

 

이날 박 대통령의 팽목항 방문엔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박흥렬 경호실장, 민정수석을 제외한 9명의 수석비서관, 국가안보실 1차장,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등이 수행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