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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팝아트’ 마유카 야마모토 작가, 더욱 도드라진 ‘현실감’ 담긴 개인전 예정

이경미 기자 | 기사입력 2015/04/16 [15:57]

 

 

▲ 마유카 야마모토 개인전 예정 <사진출처=이도기획>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경미 기자= 일본 팝아트 선두주자 마유카 야마모토의 개인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23일 나라 요시토모, 무라카미 다카시 등의 뒤를 잇는 일본 팝아트 2세대 대표 작가 마유카 야마모토의 개인전이 부산 갤러리 우에서 진행된다.

 

갤러리 우는 지난 2009년부터 마유카 야마모토를 소개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갤러리 우에서 열리는 세 번째 개인전으로 그녀의 신작 20여 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는 5월 1일에는 국내 팬들과의 만남도 가진다.

 

마유카 야마모토는 지난 1990년 무사시노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1998년 일본 정부의 해외연구프로그램 장학생에 선발돼 런던으로 이주한 뒤, 그곳에서 마를린 뒤마, 길버트와 조지 등 현지 작가들의 영향을 받아 본격적인 회화작업을 시작했다.

 

그녀의 작품은 부드럽고 모호한 배경 속에 있는 한 소년의 모습을 통해,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겉모습 속에 감추어진 유년기의 상처와 원초적인 두려움에 관한 물음을 던지며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작가의 작품에서 주요 모티브로 등장하는 동물모양의 옷은 유년기의 트라우마를 숨기고, 성장에 대한 두려움을 나타내기 위한 수단으로 선택된 장치이며 작가의 작품에 더욱 강한 상징성을 부여한다.

 

최근 들어 마유카 야마모토 작품의 묘사 방법에 있어서 현실감이 더욱 도드라진 상태.

 

하지만 그 풍경 속 존재함이 분명한 아이의 모습에서 그림자는 사라졌고, 그려진 아이의 눈 또한 인간의 눈이 아닌 유리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존재했지만 존재하지 않는, 실재감은 있지만 이 세상의 것이 아닌 작품 속 아이는 우리의 유년시절과 현재를 이어주는 매개체가 돼 준다고.

 

한편, 마유카 야마모토의 전시는 오는 5월 20일까지 부산 갤러리 우에서 아침 11시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전시될 계획이다.

 

brnst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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