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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KBS 예능국장 진필홍, 향년 71세 폐암으로 별세..‘조용필의 은인’

이경미 기자 | 기사입력 2015/04/16 [16:16]

 

 

▲ 전 KBS 예능국장 진필홍 별세 <사진출처=채널A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 방송 캡처>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경미 기자= 진필홍 전 KBS 예능국장이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진필홍 전 국장은 지난 15일 낮 1시 지난해부터 폐암 판정을 받고 투병하던 서울대학병원에서 향년 71세에 숨을 거뒀다.

 

고인은 생전 TV 쇼프로그램을 연출하며, 각종 가요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연출해냈고 퇴직 후 KBS ‘가요무대’, ‘콘서트 7080’의 자문위원을 맡은 바 있다.

 

이에 가수 조용필은 물론이고 이미자, 나훈아, 패티김, 남진 등 많은 스타를 배출한 것.

 

특히 고인은 조용필과의 인연으로 유명하다. 진필홍 전 국장은 조용필이 ‘돌아와요 부산항에’로 사랑을 받은 후 대마초 복용으로 활동을 중단했을 당시 KBS ‘100분 쇼’ 등을 통해 조용필이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줬기 때문.

 

이에 조용필도 평생 진필홍 전 국장을 은인으로 모셨고 그는 지난 9일 진필홍 전 국장을 문병하며 은혜에 보답했으며, 빈소를 찾아 고인의 부인, 자녀 등 유족들과 고인에 얽힌 지난 추억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한편, 진필홍 전 국장은 뛰어난 연출력으로 지난 1986년 아시안게임 개·폐회식, 1988년 서울올림픽 개·폐회식, 2000년 ASEM 개·폐회식 총연출,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 광화문 축하공연 등을 연출하며 활발한 활동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2층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7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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