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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重, 건조 컨테이너선 ‘올해의 친환경 선박’ 선정

전자제어방식 메인 엔진·육상전력활용시스템·선박 평형수처리장치 장착

김영록 기자 | 기사입력 2015/04/23 [11:01]

 

 

▲ 현대삼호중공업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김영록 기자=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9000TEU급 컨테이너선이 싱가포르 해운항만청 (MPA)으로부터 ‘올해의 친환경 선박’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UASC 움카스르(Umm Qasr)’ 호로 명명된 이 선박은 길이 300m, 높이 24.8m, 폭 48.2m 규모로, 20피트 컨테이너 박스 9000개를 한 번에 운반할 수 있는 대형 컨테이너선이다.

 

이 선박은 항해속도와 해상조건에 따라 연료소비를 자동 제어할 수 있는 전자제어방식의 메인 엔진을 장착해 연료 효율을 극대화하고, 소음과 진동 및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어 고효율 에코십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접안 시 항구의 전력을 활용할 수 있는 육상전력활용시스템(Alternative Maritime Power System)을 갖춰 선박 발전기를 가동해 발생하는 불필요한 배기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박테리아와 플랑크톤을 살균해 해수를 정화하는 자외선 살균 방식의 선박 평형수처리장치를 채택해 해양오염에 대해 신경 썻다.

 

움카스르 호는 지난 2014년 7월 31일 싱가포르 국적 아시아틱로이드에 인도됐고, 이후 중동 최대 선사인 UASC(United Arab Shipping Company)사에 용선됐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세계 4위 조선업체로서 친환경 선박 건조능력을 확보하고,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고효율, 친환경 선박 수요에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kylki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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