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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중흥건설 정원주 사장 구속영장 발부

200억원대 비자금...정치인들에게 정치자금을 건넨 의혹도 수사중이다

김두환기자 | 기사입력 2015/04/23 [23:26]

▲검찰이 중흥건설 정원주(48)사장에 대한 200억원대 회사 돈을 횡령한 혐의로 청구한 구속영장이 23일 발부됐다.광주지법 순천지원 이준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정 사장에 대해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발부 사유를 밝혔다.     ©순천=김두환기자

검찰이 중흥건설 정원주(48)사장에 대한 200억원대 회사 돈을 횡령한 혐의로 청구한 구속영장이 23일 발부됐다.
 
검찰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를 적용해 정 사장을 지난 20일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한 뒤 사흘만이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이준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정 사장에 대해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발부 사유를 밝혔다.
 
검찰은 정 사장이 회사 채무를 과다 계상하는 방법으로 분식회계를 통해 자금을 횡령했으며 회사의 재무제표를 허위로 작성하는 등 200억원 이상의 회사돈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 16일 정 사장을 15시간 동안 비자금 조성과 횡령 혐의에 대한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인 뒤 17일 정 사장의 아버지인 정창선(74)회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특히 검찰은 중흥건설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차명계좌 10여개를 확보하고 회사 관계자를 소환하는 등 자금의 흐름을 집중 추적하고 있다. 정치인들에게 정치자금을 건넨 의혹도 수사중이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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