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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임국정 기자= 5월과 10월부터 각각 어린이, 노인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 무료시행이 확대된다.
5월 1일부터는 2012년 1월 이후 출생아 약 90만 명을 대상으로 A형간염 예방접종이 무료시행 될 예정이며, 10월부터는 전국 650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이 기존 보건소뿐 아니라 병의원까지 확대·시행된다. 이에 따라 매년 가을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 보건소 앞에서 긴 줄을 서던 풍경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2일 어린이 예방접종을 함께 응원하는 기념행사에서 “올해부터는 청소년, 장년 등 자칫 감염병 예방에 소홀하기 쉬운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정책 개발에도 힘써 갈 것”이라며 ‘감염병 퇴치’를 위한 국가예방접종 정책추진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어린이의 완전접종률(연령별로 권장되는 예방접종을 모두 받은 비율)이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어린이 만 1세 때의 완전접종률은 94.7%로 양호했고, 만 3세 때는 88.4%로 조사됐다.
워킹맘 증가와 첫돌 이후 자녀 예방접종 대한 관심이 낮아지면서 만 3세 이상 학령기 아동의 완전접종률 하락 문제는 보건당국이 풀어야 할 숙제로 꼽히고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무료접종 확대, 접종알림 문자 등으로 완전접종률이 최근 증가 추세에 있어 매우 긍정적이긴 하지만, 작년 홍역유행 사례에서 보듯 해외여행 증가 상황에서 감염병 유입과 국내 유행은 언제든 재발될 수 있다”라며 “개인 건강과 감염병 유행 차단을 위해 제때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