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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애국국민 여러분, 여러분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어 마지않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참으로 행복하십니까?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의 참담한 현실을 직시하고 염려하는 국민이라면 불행과 함께 위기감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기에 감히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 불행과 위기는 우리 삶의 터전인 자유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이 송두리째 사라지려는데 그 원인이 있습니다.
주변 4대 강국에 대한 외교정책은 신축성과 균형감각의 상실로 인해 국민의 생존권마저 보장하지 못하고 과거사에 얽매어 미래지향적 관계와 시대적 과제를 일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정치인들의 부정부패와 공직자들의 무사안일주의, 남북의 갈등과 위협 및 종북 세력의 위장과 위선에 의한 국기파괴와 사회교란 등은 이제 그 극에 달했습니다. 일부 몰지각한 군상들의 사리사욕과 집단이기주의는 나라 발전에 걸림돌을 더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이 나라를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지금 여러분은 이 복합적인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희구하는 행복을 쟁취하려고 하십니까? 오늘의 사태는 개인의 탄식과 책임전가나 몇 사람의 지략으로 해결할 수 없는 한계에 이르렀습니다. 우리는 당장 마음에 묻어 둔 나라사랑을 표출하여 그 정체성을 밝히 드러내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제아무리 국제화시대라고 할지라도 나라 없는 국민은 존재할 수도, 존재할 가치도 없습니다. 우리는 이제 나라사랑을 중심으로 하나 되어 이 나라를 사수하고 새로운 창조와 비상을 향해 정진해야 합니다.
오늘의 우리 조국이 어떻게 이루어진 나라입니까? 인류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인 반세기 동안에 자유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이룩한 유일한 나라가 아닙니까! 이것은 우리 애국선열들과 카리스마적 지도자들 및 근면한 국민들의 피 땀 어린 노력과 희생의 대가로 세워진 기적의 금자탑이고 하늘이 주신 선물이 아닙니까! 아직 완성되지 못하여 부족하고 아쉬운 점도 많으나 이 나라는 우리 생명의 모태이고 우리 삶의 몸통입니다. 이렇듯 값진 유산이 소수의 몰지각하고 파괴적인 무리에 의해 농락당하는 것을 절대로 좌시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은 나라사랑의 얼로써 우리 조국을 고수하고 창달하는 동시에 통일조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주려는 의지와 열정을 진정 간직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오늘의 위기는 새로운 기회와 도약대가 될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참신한 역사적 계기를 조형하기 위해 우리 손으로 선출한 박근혜 대통령을 구심점으로 뭉치는 데서부터 새 출발하는 것입니다.
대통령은 신(神)이 아니므로 완전무결하거나 전지전능할 수 없습니다. 그분도 막중한 사명을 수행할 때 실수와 불확실성에 얽매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실망하고 좌절하는 국민들도 있고 나라 전반에 끼치는 부정적 영향도 큰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머뭇거릴 수 없습니다. 나라사랑에 앞장 선 우리가 대통령과 함께 나라 현실을 걱정하면서 용기와 확신을 보태주고 희망과 비전을 추구해야 합니다. 그 때 그분은 참신한 용단으로 국정을 추진할 수 있고 놀라운 업적을 이루게 되며 한국호(號)란 배는 드디어 정의와 자유의 깃발을 휘날리며 선진국과 통일조국의 포구에 안착하게 될 것입니다.
위와 같은 우리 공동의 꿈과 결단을 구현하기 위해 지금 여기서 우리 자신의 나라사랑을 기탄없이 천명하고 국민 모두의 각성과 동참을 촉구합니다. 이와 동시에 각계 요로와 박근혜 대통령에게 우리가 모운 뜻을 전달하므로 오늘의 위기 타개와 재도약을 위한 제언을 갈음하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자유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바탕으로 겨레 모두의 행복과 나라의 발전 및 통일조국에 대한 역사적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헌신과 희생을 불사하기로 모든 국민과 하늘을 향해 엄숙히 다짐 합니다.
둘째, 대한민국의 국민이면 한 사람도 빠짐없이 사리사욕과 유아기적 불평과 불만에서 벗어나서 나라사랑에 동참하며 나라 발전을 위해 진력 투구하므로 국민의 의무를 다하고 보람찬 삶을 향유하기 바랍니다.
셋째, 정치인들, 관료들 및 사회 지도층 인사들은 자기들의 도덕적 해의와 무책임한 행태가 국가발전과 선진국 지입에 저해요인임을 깊이 반성하고 애국애족의 정신을 되살려 창의적이고 책임적인 사역에 주력하므로 나라의 안전과 국민의 행복을 증진해 주기를 촉구합니다.
넷째, 사직당국은 부패 근원인 특권계층의 부정을 일소함은 물론 사리사욕에 얽매여 부도덕과 무질서를 일삼는 무리들과 집단이기주의를 위해 불법과 폭거를 일삼는 집단들을 제압하여 사회질서를 바로 잡아야 합니다. 더욱이 우리 사회를 교란하는 종북주의자들을 색출 발본하여 국민이 안정가운데 행복을 누리도록 진력해 주기 바랍니다.
다섯째, 우리나라는 인구의 3분의 2정도가 유교, 불교, 기독교에 속한 다원종교사회로써 종교 간의 갈등과 분쟁이 미미한 것은 실로 다행입니다. 그러나 종교들이 그 본질에서 벗어나 기복신앙에 몰입하므로 개인의 도덕성과 사회적 책임성이 희박해 진 것은 참으로 유감입니다. 지도자들과 신도들은 본연의 진리를 추구하므로 거기서 발현된 빛으로 어두운 현실을 밝혀주기 바랍니다.
끝으로 존경하고 사랑해 마지않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씀은 위급하고 중대한 현안이 떠오를 때 세풍에 따라 좌우로 휘둘리지 마시고 국민의 뜻이 무엇인지 헤아려 용단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국민은 대통령을 보좌하기에 넉넉한 지혜와 용기를 지니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ywlee@am-corp.co.kr
*필자/이영우. 국민통합시민운동 운영위원장. 칼럼니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