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엔화환율, 900원선 붕괴..日 신용등급 변경 ‘원인’

오전 10시 38분 기준 엔화 환율 899.51원 기록..우리 경제 영향 ‘우려’

이지완 기자 | 기사입력 2015/04/28 [10:38]

브레이크뉴스 이지완 기자= 엔화 환율이 100엔당 900원선마저 붕괴되며 ‘급락’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38분 기준 엔화 환율은 899.51원을 기록했으며, 100엔당 900원선 아래로 장중 떨어진 것은 7년 2개월만에 처음 벌어진 일이다.

 

원·엔 환율은 지난 23일 서울 외환시장 개장 전 비공식 재정환율(전일 원·달러 환율 기준)이 900원선 아래로 떨어진 바 있다.

 

앞서 전날에도 엔화 환율은 장중 100엔당 901.84원까지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는 등 900원선 붕괴를 지속해서 위협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엔화 환율의 800원선 진입은 일본의 신용등급 강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전날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A+ 등급에서 A 등급으로 하향 조정했다. 특히, 일본이 2015 회계연도 재정 구조를 원만하게 개선하지 못한 점 등으로 미뤄볼 때, 재정 건전화에 대한 의지가 불확실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엔화 환율 급락은 우리 경제 회복세를 저해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엔화 환율 급락에 따라 우리 경제의 대안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고 말했다.

 

saz100052@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