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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의 팀킬?…중저가 브랜드 '바리스텔라' 론칭

커지는 기존업주 반발…"고객 반응 보기위한 테스트 매장?"

범찬희 기자 | 기사입력 2015/04/28 [14:35]

[주간현대=범찬희 기자] 커피 전문점 카페베네가 최근 문을 연 중저가 브랜드 ‘바리스텔라’로 인한 ‘기존상권 침해 우려’에 대해 “더 이상의 사업 확대는 없다”고 해명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카페베네는 지난 23일 중저가 브랜드인 ‘바리스텔라’를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 오픈하고 주말부터 정식영업에 들어갔다.

카페베네의 세컨드 브랜드 격인 ‘바리스텔라’는 기존의 ‘카페베네’와 달리 베이커리 카페 컨셉으로 다양한 종류의 베이글과 크림치즈를 판매한다. 매장 크기 또한 20평형 이하의 소규모로 운영되어 ‘카페베네’와 차별화 했다.

‘바리스텔라’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가격이다. 기존 ‘카페베네’에서 아메리카노(360ml, 12온스)가 4900원인데 반해 ‘바리스텔라’에서 가장 큰 아메리카노(590ml, 20온스)의 가격은 2900원에 불과하다. 모카, 카푸치노를 비롯한 다른 음료 대부분도 3000원 전후로 저렴한 편이다.

이러한 ‘바리스텔라’ 오픈 소식에 기존 ‘카페베네’ 점주들의 불만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카페베네’의 한 점주는 언론을 통해 “같은 커피를 쓰면서 ‘카페베네’보다 훨씬 저렴한 2000원대로 판매하게 되면 ‘카페베네’는 살아남지 못한다”고 밝힌 바 있다.

‘카페베네’는 매장이 위치한 300m 내에 새로운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기존 가맹점주의 허락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신규 매장 확보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러나 ‘카페베네’와 별개의 브랜드인 ‘바리스텔라’는 이러한 제약을 받지 않고 개점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카페베네’ 점주들의 우려에 대해 카페베네는 <주간현대>와의 통화에서 “홍대에 오픈한 ‘바리스텔라’는 신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만든 ‘테스트 매장’”이라며 “가맹점을 확장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nchc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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